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관광공사가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 13일 대학본부에서 안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물적 인프라 및 시설 등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지역 관광 산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업무에 협력한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재난 안전 정보 및 네트워크도 상호 공유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사회 관광 산업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고, 안전한 관광 여건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관광 산업을 포함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관광하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과 부산관광공사는 안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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