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지난 11일 파주경찰서 임진마루에서 2024년 경찰·자율방범대와의 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직개편 후 처음으로 개최 되었으며, 경찰서장,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각 읍·면·동 지대장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법 시행 후 자율방범대 활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영길)는 총 12개 지대, 212명의 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치안을 위해 야간 공조 순찰, 경찰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소년 선도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및 범죄취약지를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파주경찰서장(총경 김영진)은 "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자율방범대는 유일한 법정 단체로 대원 모두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협력 치안 활동에 임해주기 바라며, 우리 파주경찰서도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합동 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여 범죄 없는 가장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