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자 투표 시스템인 '엠보팅' 홈페이지를 10년 만에 새로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엠보팅(mVoting)'은 모바일(Mobile)과 보팅(Voting)의 합성어로 서울시와 시민들이 의견을 주고받는 쌍방향 소통창구다. 2014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10년을 맞은 엠보팅은 서울시의 중요 정책과 행사에 관련된 설문 조사와 실시간 투표 등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엠보팅의 투표 참여자는 누적 390만명, 가입자 수는 54만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정책 투표 3864건, 우리끼리 투표 8618건, 시민 투표 391만건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투표는 매년 1만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시는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메뉴 아이콘을 상단에 배치해 직관적으로 이용하기 쉽게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책 투표 ▲우리끼리 투표 ▲위치기반 지정 투표(장소, 구역 설정 가능) 등으로 분야를 다양화해 소통 창구를 확대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엠보팅(mvoting.seoul.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 과제를 선택하고, 본인 인증을 완료한 후 투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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