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시 낭송 재능 기부를 받아 시(詩)가 있는 공원으로 거듭난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 개장 10주년을 맞아 5월부터 시 낭송 방송 '시가 있는 공원'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한 시 낭송 방송은 부산재능시낭송협회, 문화예술인연합회 등 시민들의 재능 기부를 받아 만들었다.
공단은 부산시민공원 이용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김승동의 '꽃밭에 사는', 김정호의 '고향가는 길', 이기철의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등 잔잔한 음악과 함께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시들을 준비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많은 시민이 '시가 있는 공원'을 통해 부산시민공원에서 휴식하고 힐링할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부산시민공원 개장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교실 등 마련하는 등 명품 공원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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