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오는 5월 29일(수)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영화 <스윙키즈>, 원작 뮤지컬 <로기수>의 탭댄스 제작진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 공연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Korea Tap Orchestra)가 출연한다.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의 탭댄스 쇼 은 2016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공연 중인 '국내 유일 탭댄스 전막 공연'으로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프로 탭댄서들의 다양한 작품을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다.

탭댄스 쇼 에서 올드 스타일의 작품, 영화 속 탭댄스 명장면, 클래식·재즈·K-POP·국악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탭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탭 솔로, 탭-케스트라, 탭댄스 배우기 등 버라이어티한 탭댄스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두 끝에서 나는 경쾌한 리듬과 다이내믹한 춤을 통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역동적인 무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보는 음악 듣는 춤의 진면모, 탭댄스의 예술적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