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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산업부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선정

왼쪽부터 국립창원대 메카트로닉스연구원 홍대선 원장과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설상석 부센터장. 사진/국립창원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050년 3500억 달러 규모로 전망하는 '글로벌 SMR 상용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중견 원전업체들의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제조공정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것으로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SMR 핵심 기반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5년간 총사업비 323억원을 투입해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에 약 5800㎡ 규모로 SMR 로봇 활용 제작 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MR 주기기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기술·공정 개발과 SMR 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구축사업 주관기관은 경남테크노파크이며 공동 연구기관은 국립창원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상국립대가 참여한다.

 

또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50개 수요 기업이 참여하는 SMR 관련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경남도와 창원시는 예산과 행정 지원, 창원시는 지방비 매칭 및 부지 제공을 담당한다.

 

SMR 제작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개별로 갖추기 힘든 SMR 주기기 관련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생산 기간 단축을 위한 로봇 활용 자동화 기술·공정 개발, 시제품 생산 지원, 공정 R&D 지원, 제조 인력 감소에 대비한 자동화 공정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 총괄연구책임자인 메카트로닉스연구센터 설상석 부센터장은 "로봇활용 SMR 제작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창원 원전기업이 2030년부터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SMR 신시장을 선정할 수 있도록 SMR 생산 전 주기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창원과 경남의 글로벌 SMR 클러스터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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