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교원창업기업인 와이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벤처기업확인제도를 통해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벤처기업확인제도는 벤처기업으로서 요건을 갖추고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벤처기업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주는 제도다.
국립부경대 양민준 교수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와이블은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 비즈니스 모델, 특허,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와이블은 지속 가능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토양·지하수, 연안 해양, 기후 변화 대응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수행하는 혁신 기업이다. CO2 지중 저장 연구와 지질학적 수소 생산성 평가 연구를 통해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표수 오염과 고갈에 따라 중요해진 지하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하수와 오염 물질의 플럭스 측정이 가능한 플럭스미터 장비를 개발 중이다.
이번 벤처기업 선정으로 와이블은 최대 5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은 물론, 올해부터 시행하는 각종 정부 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 및 정책자금 등의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양민준 대표는 "국민이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물 안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환경 중심의 제품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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