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롯데캐피탈 418-2 채권을 세전 연 5.10%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만기일은 2026년 8월 5일로 앞으로 약 2년 3개월간 롯데캐피탈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수익을 얻게 된다.
롯데캐피탈은 롯데그룹 내 여신전문금융사로서 가계, 기업, 자동차금융에 걸친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롯데캐피탈의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이 저하되었으나, 시장지위가 우수하고 부동산PF 관련 대출 리스크가 낮은 편이라 평가하며 롯데캐피탈 채권의 신용등급을 'A+'로 부여했다.
키움증권을 통해 롯데캐피탈 418-2 채권을 장외매수 할 경우 매수수익률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세전 연 5.10%이다. 세후수익률은 연 4.89%이다. 롯데캐피탈 418-2채권이 지금보다 금리가 낮았던 2021년에 발행금리 연 2.184%로 발행되었기 때문에, 이자가 지급될 때 연 2.184%의 이자가 지급되고 세금도 이에 대해서만 부과되므로 세금이 적은 편이다.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직접 보유한 채권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같은 채권 상품이라도 증권사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키움증권에서는 14일 기준 9395원으로 롯데캐피탈 418-2 채권 액면가 1만원어치를 살 수 있다. 이자 지급은 3개월마다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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