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１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4 탄생응원 서울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출산·육아 과정에서 경험하는 행복한 순간을 공유해 탄생의 가치를 재인식하고자 기획한 축제라고 시는 설명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행복 사진관'과 '해치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영상을 상영한다. 오세훈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40만 서울 다둥이 가족의 육아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채워진다. 다둥이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다둥이 스타쇼'에서는 끼와 흥이 넘치는 아이들의 무대가 펼쳐지고, 풍성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20~22일 축제 누리집(www.happyseoul.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