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한국 바둑을 이끌 미래 주역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한다.
조아제약은 오는 28일 '제2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이 막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루키바둑 영웅전은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05년 이후 출생한 프로 및 아마추어 기사 54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김은지 9단이 2연패를 달성할지 주목받고 있다. 또, 한우진 9단과 김승진 5단은 대회 첫 왕좌에 오를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신예 스미레 3단의 활약도 기대된다는 것이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 일본 국적인 스미레 3단은 올해 초 한국기원으로 이적했다. 스미레 3단은 13세 11개월 4일의 나이로 일본 최연소 타이틀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은 조아제약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다. 대회는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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