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제약/의료/건강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아이디언스'에 전략적 지분투자...공동개발 나서

'동아에스티-아이디언스 전략적 지분투자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식'에서 이재준 일동제약 사장(왼쪽부터), 이원식 아이디언스 대표이사 사장, 박재홍 동아에스티 R&D총괄 사장,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K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 기업과 적극 협업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의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 주주인 일동홀딩스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

 

일동홀딩스도 이날 종속회사인 아이디언스가 동아에스티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하는 신주는 보통주 1914만242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1306원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아이디언스의 주요 물질인 베나다파립 공동개발에 대한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아이디언스가 개발 중인 베나다파립은 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효소인 파프(PARP)를 저해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갖췄다. 현재 아이디언스는 위암, 유방암, 난소암, 파프저해제 내성암 등 다양한 암종을 표적하는 것을 목표로 베나다파립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동아에스티는 항암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주력해 왔다. 동아에스티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DA-4505'의 임상 1/2a상을 준비하고 있고, 올해 4월 미국암학회에서 'DA-4511'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등 다수의 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아이디언스의 베나다파립를 활용해 성공적인 항암 치료법을 발굴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