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사전 공모와 추천을 통해 직장인·주부·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31명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은 ▲물리적 환경 분과(10명) ▲사회·문화적 환경 분과(10명) ▲건강·사회서비스 분과(11명)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고령친화도시에 관한 어르신과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성남시에 제안하는 활동을 1년간 한다.
시는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와 제안 사항을 검토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책에 반영한다.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5만5950명으로, 전체 인구 91만8706명의 17%를 차지한다. 이는 고령사회 진입 기준(14% 이상~20% 미만)을 넘어선 수준이며, 오는 2028년에는 베이비 붐 세대(1955년~1963년생)의 마지막 출생자인 1963년생 1만5192명이 고령자로 편입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로서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모든 세대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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