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22일 오리온에 대해 원가 부담 해소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올해 4월 법인별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438억원, 영업이익은 13.9% 늘어난 434억원을 기록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오리온 매출 성장 흐름 다소 둔화된 점 아쉬우나, 이익 견조한 성장 흐름 지속되는 중"이라며 "향후 원재료비 하락, 판관비 효율화, 환율 변동성 축소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채널 조정 완료된 이후 매출 정상화 가시화된다면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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