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M포인트 적립을 강화한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했다.
◆ '비자 시그니처' 등급 적용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MX 블랙 에디션2'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현대카드 MX블랙'을 강화한 상품이다. 기존 현대카드M·X카드 미보유 회원도 신청할 수 있도록 발급 범위를 확대했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이어 ▲온라인쇼핑 ▲백화점 ▲커피·베이커리 ▲편의점 ▲주유·대중교통 등 영역 5곳에서 10% 청구 할인을 적용한다.
'비자 시그니처' 등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 세계 호텔 900곳에서 조식 무료, 룸 업그레이드 등을 제공한다. 국내 특급호텔 스파 23곳에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플레이트는 메탈 플레이트 1종을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했다. 연회비는 20만원이다. 포인트 적립과 라운지 및 대리주차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업종에서의 할인 규모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혜택의 수준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경기도 이천시에 방문한 관광객의 소비 행태를 분석하고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 지자체 업무협약 확대 예고
KB국민카드는 빅데이터 기반 소비 특성분석을 위해 경기도 이천시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과 김경희 이천시 시장이 등이 참석했다. 문화관광 정책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카드 소비·이동 데이터를 이용해 관광객의 특성을 분석한다.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천도자기축제 등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향후 전국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 추진을 통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단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홍보 및 체계적인 분석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향후 ESG 비즈니스 발굴 및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알뜰폰 요금제 할인에 초점을 맞춘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 알뜰폰 요금 및 주유금액 할인
비씨카드는 KT와 함께 'KT 마이알뜰폰 비씨바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T와 제휴한 알뜰폰 사업자 31곳의 요금제를 자동납부하면 최대 1만3000원 결제일할인을 제공한다. 통신요금 자동이체가 여러 건일 경우 합산 금액을 기준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SK주유소 1% 결제일할인 혜택도 탑재했다. SK주유소 결제금액도 전월 실적에 합산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고 알뜰폰 요금을 2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24개월간 월 최대 1만2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민권 비씨카드 상무는 "비씨카드는 KT와 함께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통신비 할인에 특화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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