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대한상의 유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이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통위원회는 대한상의 산하 12개 위원회 중 하나로 2003년 설립됐으며, 유통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서 유통업계 권익향상과 경영애로 해소 및 정책건의 등의 경영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유통위원회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신세계,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GS리테일, BGF리테일, 아성다이소 등 유통업계 CEO 41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준호 신임 위원장은 "변화무쌍한 유통산업의 특성상 유통업계는 늘 기술, 사회, 소비자 변화에 있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기업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유통산업 미래 어젠다 발굴 및 정부와 유통업계간 가교역할을 통해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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