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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온코닉테라퓨틱스, 국산 신약 '자큐보' 글로벌 진출 가속화...美 학회서 후속 임상결과 발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24년 미국소화기질환주간'에서 오정환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자큐보'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의 글로벌 입지 확장에 본격 나선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24년 미국소화기질환주간'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큐보'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올해 4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자큐보'에 대해 신약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후, 해외 학회에 임상 결과를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해당 임상에서 최대 8주 동안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300명에 자스타프라잔 20㎎ 또는 에소메프라졸 40㎎을 1일 1회 무작위로 배정 투여했다. 그 결과, 자스타프라잔이 기록한 치료율은 97.9%로 94.9%의 치료율을 보인 대조군 대비 높은 수치를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4주 차 결과에서 자스타프라잔은 대조군보다 7.4% 높은 96.1%의 치료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스타프라잔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빠른 효과를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처럼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적응증 확대를 위한 후속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뿐 아니라 위궤양을 비롯한 다양한 적응증을 추가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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