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 온산항의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오는 29일 해수청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해양수산부, 울산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도선사회, 관련 업·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의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울산해수청은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총 45만 7000㎡의 해양오염퇴적물을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며 사업 1년차인 올해에는 총 57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만 7000㎡의 해역에 있는 7만 2000㎥ 오염퇴적물을 수거할 예정이다.
정상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온산항의 해양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올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다음 년도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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