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추경 약 2억원을 편성해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의 대상자 선정평가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신청한 업체 중 매출기준, 업력 현황, 시설 현황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99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는 지난 1차 사업 선정 대상인 66개소보다 약 50%가 증가한 수치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소별 최대 200만원까지, 공급가액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입식 테이블 구매, 진열장 교체, 안전 및 시스템 설치, 방역시설 설치 비용 등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이 비용 지급 후, 6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최종 검토 후 결격사유가 없을 시 군에서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1차 사업 추진 시 소상공인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어 2차 지원을 결정하고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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