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경남지역 경제교육센터는 최근 청년 세대 군 장병에 대한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경남도내 군부대를 방문, 군 장병 대상 경제교육을 진행하면서 호응을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 장병들이 군 복무 중 인상된 봉급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건전한 소비 및 저축 필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경제마인드를 확립하도록 하는 것이 군 장병 경제교육의 목표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영위할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군 장병들은 "경제에 무관심했었는데 흥미가 생겼다. 실생활과 연관되고, 앞으로도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경남지역 경제교육센터 강보경 센터장은 "지속적인 군 장병 맞춤형 경제교육을 제공하고, 군 장병들이 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과 지식을 획득해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