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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천비디아, AMD 집중 투자...'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ETF' 주목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포트폴리오 내 엔비디아 비중이 가장 높은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ETF'가 주목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16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ETF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AI(인공지능) 구동에 있어 필수적인 GPU, NPU, CPU 등을 설계하는 엔비디아, AMD 등의 칩메이커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엔비디아, AMD, 인텔, 브로드컴, 퀄컴을 포함하여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이 14.67%에 달할 만큼 상장 이후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인 엔비디아와 AMD는 같은 기간 19.96%, 10.78% 상승하며 ETF 수익률 기여도가 높았다.

 

22일(현지시각) 증시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고도 남았다고 평가된다. 매출은 260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71억9000만 달러) 대비 262% 급증, 월가 예상치 246억5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EPS)도 6.12달러로 전년 동기(1.09달러) 대비 4.5배 증가하며, 예상치(5.59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1억9천만 달러에서 262% 급등했고, 주당 순이익은 1.09달러에서 4.5배 증가한 수치다. 이에 정규장에서 약 0.5% 하락 마감한 주가는 장 마감 후 시간외 약 5% 이상 상승하며 1,000달러를 돌파했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AI칩을 포함하는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부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27% 급증한 22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사측에 따르면 지난 3월 공개한 차세대 AI 칩 블랙웰이 올 하반기에 본격 출시하는데다 아마존, 구글, MS,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의 예비 수요가 넘치고 있어 잰슨황 최고경영자(CEO)가 얘기한 다음성장의 물결(next wave of growth)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데이터를 해석, 연산, 처리하는 비메모리 반도체가 AI반도체의 핵심이라면, 비메모리 반도체 밸류체인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것은 칩 설계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소수의 칩메이커 기업들이다. 특히 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전 산업에 걸쳐 기업들이 생성AI를 도입하면서 드라마틱한 성장을 보여 주고 있다.

 

박 팀장은 "엔비디아라는 개별 종목의 단기 주가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AI라는 거대한 전방산업, 그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반도체 칩메이커 기업들을 꾸준히 주목해야 한다"며 "AI의 확산을 통해 변화하고 가치가 부각될 산업에 대한 꾸준한 리서치를 통해 AI 밸류체인 전반을 커버할 수 있도록 상품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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