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여성장애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 확대에 앞장선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2일 이대목동병원이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건강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대목동병원은 2021년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15일 '장애친화 산부인과 '를 개소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통해 여성장애인 특화진료, 질환 관리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여성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류와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은 향후에도 여성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의 협업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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