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協과 '생각대로 메디컬 케어' 실시…배달 종사자 건강 지원
딜리버리 플랫폼 '생각대로'가 배달대행업계 최초로 라이더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 '생각대로 메디컬 케어'를 실시하며 배달종사자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위해 나섰다.
생각대로 운영사 로지올은 (사)퀵서비스협회와 함께 배달대행 및 퀵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지올과 협력한 전문 의료기관이 서울 서초구에 있는 '생각대로 이동노동자 쉼터'에 직접 방문해 40여 명의 라이더들을 진찰하고 상담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생각대로 메디컬 케어'는 건강검진 의무대상자가 아닌 배달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
검진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신체 계측 외에도 산업안전보건법 상 배달 종사자의 표적 질환으로 분류된 뇌심혈관 질환을 포함해 흉부 및 신장 질환,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을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호흡기 질환 ▲근육계 질환 ▲면역 질환 ▲통풍 및 류마티스 등 배달 종사자가 취약할 수 있는 주요 질병 진단 검사도 특별히 추가했다. 또 피검사자의 비용 부담 최소화를 위해 안전보건공단의 '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 사업'과 서비스를 연계해 참여 라이더 전원이 무상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로지올 관계자는 "참여 라이더 중 건강검진을 처음 받아봤다는 분도 계셨다"며 "이번 '생각대로 메디컬 케어'가 라이더 건강검진 참여율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라이더분들이 자신의 건강을 더 세심하게 관찰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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