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은 '현대글로비스 산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해사대학 재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일 해사대학 신관 웨비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윤용섭 해사대학 부학장과 권기돈 지마린서비스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학금 혜택을 받는 7명의 장학생도 자리에 함께 했다.

이 장학금은 현대글로비스가 해상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 산학 장학제도로, 해운 사업 맞춤형 인재 발굴과 미래 경쟁력 강화 등을 취지로 계획됐다.

현대글로비스는 매년 6~7명의 장학생을 선정, 등록금과 함께 연 2회 학습 지원금을 별도로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 후 현대글로비스 채용 전형에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 같은 장학제도 운영으로 대학과 기업은 우수 인력 유입 및 유지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