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을 이끌 미래 주역들이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에서 우승을 향한 명승부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지난 28일 '제2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 개막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제2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은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무엇보다 올해는 2005년 이후 출생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46명과 아마추어 선수 8명 등 총 54명이 참가한다.
전기대회 우승자도 다른 출전자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예선부터 출전했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400만원이다.
아울러 이날 개막식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현창 조아제약 전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장, 바둑 국가대표팀 홍민표 감독과 이영구 코치 등이 참석했다.
루키바둑 영웅전은 조아제약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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