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28일 한국실크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 및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대표, 경상도, 경남중소기업청, 밀집 지역 관련 산업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교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고용 악화 등 경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TP는 2023년 5월부터 경남TP 창원본부 1층에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경남 밀집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밀집 지역 소재 기업들의 인식 비교, 위기 원인 논의 ▲밀집 지역 산업 현안 공유 ▲정책 제언 및 질의응답 ▲필요 지원사업 의견 수렴 및 논의 ▲기존 지원사업 및 연계사업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남TP는 지난 4월 개최된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 대상 밀집 지역 FGI 협의체에 이어 이번 교차 간담회를 통해 밀집 지역 관련 산업의 현안과 애로 사항을 더 심층적으로 비교·분석해 밀집 지역 위기 징후 단계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밀집 지역 입주 기업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민·관·전문가 그룹이 위기 상황에 따른 애로 사항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경남TP는 위기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현안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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