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은 '2024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부산 17기 교육생의 발대식을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발대식 간 선정서 수여 등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부산의 소속감과 사업 선정에 따른 의식 고취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창업가로 육성하는 지원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라이프스타일 ▲로컬크리에이터 ▲온라인 셀러 세 가지 유형의 예비 창업가 50명이 선발됐으며, 총 338명이 접수해 6.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적으로 라이프스타일형 20명, 로컬크리에이터형 15명, 온라인셀러형 15명으로 총 50명이 선발됐으며 6.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의 경우 50명 모집, 214명 접수, 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발대식 이후 교육생들은 본격적인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창업 교육과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및 브랜드 개발, 시장 진입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최대 4000만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과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디지털 커머스 프로그램 등 연계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5월 말부터 진행되는 공통 교육을 시작으로 유형별 교육, 창업 아카데미, 창업 컨설팅, IR 피칭대회, 보육 공간 제공, 판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사업'과 연계, 추가 교육 지원과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교육생 선정서 수여식과 사업 오리엔테이션, 2부에서는 정책 자금, 기술 융자 등 교육생·졸업생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선정서 수여식에서는 3개 유형별 1명씩 대표자가 선정서를 받았고, 사업 및 프로그램 소개의 시간을 진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지원사업 ▲'부산지식재산센터'의 지식 재산권 분야 지원사업 ▲'부산경제진흥원'의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회 및 개별 상담 부스를 통해 상담이 진행됐다.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17기 교육생과 졸업생, 부산 지역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선정을 축하하며 부산경제진흥원이 보유한 소상공인 지원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교육생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 진행되는 창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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