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2023년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인구 10만명당 1명 수준으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서울시는 '2023년도 교통사고 통계'의 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집계한 결과 전년 221명보다 41명 줄어든 180명, 일 평균 0.49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교통사고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이래 53년간 최저치이며, 2014년 교통사고 사망자 400명을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사망자 수를 절반 이상 감축한 것이다. 서울시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0.6명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저 수준이자 전국 최초로 1명대에 진입한 기록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비교적 낮은 OECD 회원국인 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와 유사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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