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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강스템바이오텍, '우당네트웍'과 협력..."환자피부와 동일한 수준의 아토피 오가노이드 개발할것"

29일 강스템바이오텍 본사에서 열린 '인공지능(AI)-피부 오가노이드 융합기술 기반 평가모델 협력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오른쪽)와 임동영 우당네트웍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강스템바이오텍이 오가노이드 연구개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우당네트웍과 인공지능(AI)-피부 오가노이드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피부 오가노이드의 인체유사도 검증 및 평가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당네트웍은 AI 및 바이오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피부 오가노이드 질환 모델 및 평가기준 데이터 확보 ▲피부 오가노이드 분석 AI 기술 개발 ▲AI 기반 피부 오가노이드 평가방법 구축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아토피 오가노이드 모델과 아토피 실제 환자 피부의 유사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학적 검증을 추진한다.

 

오가노이드와 아토피 환자 각각에 치료 약물을 투여해 약물 투여 전후의 바이오마커, 피부장벽 수치, 면역세포 특성 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겠다는 것이 강스템바이오텍 측의 설명이다. 오가노이드와 아토피 환자 간의 병리학적 특징, 약물에 대한 반응성을 중심으로 한 유사도 평가 등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양사는 아토피 질환 오가노이드 모델에 다양한 치료제를 적용할 경우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기존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과 동일한 효능 검증이 가능함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같이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데이터 분석의 정확도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강스템바이오텍의 아토피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동물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시험법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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