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바다의 날과 바다 주간을 맞아 30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연안정화활동을 진행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18년부터 해양환경 인식 개선 캠페인 차원에서 부산지역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과 협업해 해양쓰레기 수거 연안정화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연안정화활동은 다대포해수욕장과 주변 몰운대 산책로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사하구, 해군작전사령부,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등 관계기관 4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구역은 육상에서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스티로폼 부표, 어망 및 어구와 같은 어업쓰레기 등을 수거함으로써 해안가의 미관 개선 및 악취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에도 연안 해역을 포함해 부산 관할 해역에 있는 무인도서, 방파제 등 관리 취약지역에 대해도 연안정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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