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는 지난 29일 쥐차우요우(鞠朝友) 부회장 등 5명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칭다오시 분회 경제무역대표단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도시 간 투자, 무역,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논의사항은 △양 기관 간 상호 교류 활성화 및 방문 요청 적극 협력, △투자 및 경제협력 관련 최신 정보 제공, △ 양 도시에서 개최하는 행사 안내 및 초청 관련 건 등이다.

이번 만남에서 박주봉 회장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칭다오시 분회와는 지난 1995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고 전하며, "코로나 19이후 정체되었던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및 국제통상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1995년 업무 제휴관계를, 2003년에는 우호관계를 체결하여 서로 사절단을 파견하고 OEAED 국제비즈니스 부회와 같은 각종 행사에 함께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