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사하초등학교 일원에서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과 함께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등·하교 시간 2회에 걸쳐 진행한 합동 캠페인은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학교 경계 30m 이내는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보건소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해 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렬 사하초등학교장은 "금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8월 17일부터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경계 30m 이내는 금연구역이며 해당 구역에서 흡연하는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사하구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1:1 맞춤형 금연 상담과 금연 보조제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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