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는 대고객 감사제 'iM뱅크 Re-Born Festival'의 일환으로 마련된 1조원 규모의 고금리 예금이 조기 매진을 앞뒀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은행의 'iM뱅크 Re-Born Festival'은 예금, 외환, 대출, 펀드, 카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 참여형 축제로 오는 8월 말까지 약 100여일간 진행된다. 대구은행은 행사 시작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DGB함께예금'을 출시했다.
1인당 가입 한도가 별도로 정해지지 않은 'DGB함께예금'은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기본 연 3.70~4.15%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이다. DGB함께예금은 지난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대구은행은 오는 6월 4일 총한도 1조원을 조기 소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57년간 DGB대구은행을 이용하고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의미 있는 시작을 하게 됐다"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에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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