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난 30일 울주군 이진리 범월갑 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주관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울산해수청과 정화활동을 함께 해온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관리 등 관계 기관 임직원 110여명이 동참했다.
울산해수청은 여름철 호우 시기가 도래하기 전 해양으로 유입될 수 있는 연안의 쓰레기를 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울산해수청은 그간 해양 환경 보호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유관 기관과 함께 울산 연안의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 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는 '1사(社) 1연안 가꾸기 운동'도 추진해 기업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정화활동에 참가한 기관의 참석자는 "오늘 청소한 노랑바위, 너른바위는 그동안 낚시꾼들의 낚시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곳으로 정화활동 후 깨끗해진 바위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녹지, 공원으로 분류된 구역도 갯바위 일원과 중첩되는 만큼 추후 관련된 기관도 정화활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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