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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한진, 물류 인재 추가 발굴…항공대와 '아이디어 공모전'

공모전에 항공대 학생 41개팀 참가…대상 '수원시장 나들목팀' 선정

 

지난달 30일 열린 '한진·항공대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 최종 발표회에서 한진 노삼석 사장(두번째 줄 왼쪽 네번째), 조현민 사장(두 번째 왼쪽 6번째) 등이 항공대 관계자, 발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물류 전문 인재 추가 발굴에 나섰다.

 

31일 한진에 따르면 한국항공대학교와 공동 주관한 '아이디어 허브 공모전' 최종 발표회가 지난 30일 경기 고양시 항공대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렸다.

 

공모전 주제는 총 3가지로 ▲201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농협택배를 활용한 농협 및 지역농가 활성화 방안 ▲2023년 런칭한 C2C 해외직구 플랫폼 훗타운 이용 활성화 방안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인 수원 지동·못골·미나리광시장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 시행 방안이다.

 

한진은 지난 3월 항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 설명회 이후 서류접수와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팀을 선발했다.

 

공모전에는 총 41개팀, 164명의 항공대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항공교통물류학부, 경영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지도교수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회에 10개팀이 진출했다.

 

최종 발표회 결과 대상은 '게임시장과 콜라보를 통한 수원시장 로컬 브랜딩' 아이디어를 발표한 항공대 경영학부 2학년 유진수 학생 등으로 구성된 '수원시장 나들목'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초신선 로컬푸드, 내일 배송 시스템 구축' 아이디어가, 우수상으로는 '쇼핑을 여행처럼, 훗타운과 메타버스의 만남'와 '훗타운 SNS화' 아이디어가 각각 뽑혔다.

 

수상한 4개 팀에는 총 24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돌아갔다. 대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4주간의 한진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한진 조현민 사장은 "기업이 대학생들이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듯, 학생들도 공모전을 통해서 기업의 사업과 프로젝트를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항공대와 함께 미래 물류산업을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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