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외장관리 플랫폼 브랜드 오토노바가 경기도 김포에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 1호점을 오픈했다.
2일 오토노바에 따르면 회사는 외부 세차, 실내 세차, 디테일링, 덴트 리페어 서비스 등 자동차 외장 관리 서비스를 통합하고 업계 최초로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더 저렴한 가격과 전문화한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서비스센터는 김포 한강신도시 부근에 위치했으며 부지 면적은 약 1100평(3636m²)에 달한다. 세차 설비는 해당 분야에서 50여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미국 AVWE 이큅먼트(AVWEquipment) 제품을 도입했다.
오토노바의 자동 세차 솔루션은 높이 7m, 길이 30m에 달하는 클리닝 팩토리에서 9개 정밀 세차 공정과 9종 이상의 고성능 케미컬을 사용한다. 여기에 이탈리아산 최고급 폼 브러쉬를 장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세척력을 제공하고 스크래치는 최소화했다. 일반적인 자동세차가 3~4개만의 세차 공정을 가진 것과는 차이다.
디테일링 팩토리에서는 국내 최초로 심리스 컨베이어 세차 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25m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8명의 디테일러가 약 10분 안에 실내 케어 서비스를 완료한다. 뷰티 팩토리에서는 차의 각 도장판을 정밀 측정해 광도와 도장 두께, 표면 데미지 상태 등을 판별하고 이에 따라 최적화된 폴리싱 및 광택 작업을 제공한다. 결과값은 오토노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도장상태 리포트'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김현철 오토노바 대표는 "국내 세차장은 오랜 대기시간과 높은 비용 디테일링 샵은 비싼 가격과 디테일러 전문성의 편차로 인해 불편함과 불만족은 항상 존재해왔다"며 "자동차 관리 시장에서 흩어져 있던 서비스들을 통합 및 재해석하고 고객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체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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