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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금토끼 야시장 방문객 증가

-고창읍 구도심 활성화 위한 금·토요일 저녁 야시장에 다양한 연령층 붐비며 활력 UP -"낮에는 고창읍성 산책·판소리공연 즐기고, 밤에는 야시장에서 주전부리로 마무리"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고창읍성에서 고창전통시장으로 향하는 골목길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고창읍성에서 고창전통시장으로 향하는 골목길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금토끼 야시장'이 대박을 냈다. 고창 금토끼 야시장의 3개월간 방문객은 일일 평균 2000여명에 달한다. 판매부스 매출액도 금·토요일 2일간(5시간/일) 운영에 따라 매대당 평균 57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실제 지난 3월말부터 시작된 야시장은 여름의 문턱에 접어들며 방문객이 대폭 늘어났다. 색색의 알전구가 켜진 야시장에선 화덕피자와 장어덮밥, 치즈버거, 새싹보리떡볶이 등 길거리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고창군은 100% 지역 청년들과 군민들의 신청을 받아 먹거리 포차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름날 분위기를 띄우는 힙합 공연과 트롯공연이 열리며 방문객 선선한 저녁공기 속에 야시장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고창 금토끼 야시장은 지역 체류형 야간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한류스타 공유가 머물고 넷플릭스 등에 소개된 머문 읍성한옥호텔을 비롯해 석정힐링카운티, 주변 펜션 등에 숙박하거나 벚꽃축제, 청보리밭 축제 등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저녁식사 후 친구, 연인, 가족들과 야시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야시장을 통해 저녁 구도심에 다양한 연령층이 붐비기 시작했다"며 "관광객이 지역에 좀 더 오래 머무르고, 군민 또한 즐거운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없애고, 더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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