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 과제 착수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 킥오프 회의 모습.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24년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지원 사업' 내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에 5개 과제가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지원 사업은 지역별 디지털 산업 진흥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 육성, 품질 인프라 제공 및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 중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 지원 사업은 강소 소프트웨어(SW) 기업과 초기 스타트업의 SW 서비스 사업화를 지원, 지역 SW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약 20억원의 예산으로 2가지 내역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먼저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서는 ▲참치어군 AI 자동 탐지 및 위성운항관리 플랫폼 개발 상용화 ▲ESS 기술을 활용한 WFC 순환자원 처리 AI 솔루션 기술 개발과 같이 부산 지역 특색에 맞는 전략 과제 2개가 선정됐다. 총 2년의 사업 기간 서비스 개발부터 SW품질관리와 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선도기업사업화 지원사업'에서는 ▲해외 주문/물류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성장 기반 구축으로 국내 쇼핑몰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가정과 시설 노인 돌봄 혁신 서비스 플랫폼, ArgosCare 고도화 ▲모두싸인 계약 생애주기(CLM) 서비스과 같이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맞춘 AI, IoT, SaaS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과제 3개가 선정됐다.

 

각 과제는 기업 성장형, 일자리 창출형, 기술 사업화형 등 주된 과제 수행 목표를 갖고 단기간 기술 고도화를 통한 성과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내역 사업 중 '지역디지털품질관리 역량 강화' 사업이 패키지화하면서 동남권 SW품질역량센터의 컨설팅 및 테스팅·품질 인증 등 지역 디지털 기업의 디지털 제품의 품질관리도 함께 지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부산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AI, IoT, SaaS 등 관련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지원할 예정이다"며 "지역 기업들의 성장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디지털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부산이 먼저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3년에는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 총 7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이 가운데 6개 과제는 '매우우수' 및 '우수'에 해당하는 최종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에 참여했던 과제들은 지역SW산업발전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상 및 NIPA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진흥원도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