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홀로 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6명과 함께 '일일 효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협의회 '행복나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평소 외출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심신의 건강을 찾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전남 곡성군 장미공원과 담양군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맑은 자연을 느꼈다.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내 부모를 돌보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께 드릴 기념품을 준비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사랑의 온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협의회 정우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준비했다"며 "거동이 불편해 나들이가 힘든 어르신들이 흡족해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보람찬 하루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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