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선정된 전국 41개 지자체 중 경남에서는 7개 시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7개 시군은 사천시, 김해시, 양산시, 함안군, 창녕군, 산청군, 거창군으로 각 2천5백만원 내외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은 범죄 취약지역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비상벨을 설치해 안전한 화장실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감 시설물도 설치해 탄소 중립까지 실천하는 사업이다.
사천시를 비롯한 7개 시군에서는 ▲안전 위해요소 차단 ▲범죄예방 시스템 도입 ▲에너지 절감 시설물 설치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 화장실 설치 등을 추진하며 올해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경남도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우리 도 7개 시군이 공모에 선정돼 더 많은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비상벨 등 방범·안전 시설을 설치하고 리모델링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중화장실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진주, 하동, 거창 3개 시군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이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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