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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E-모빌리티 융복합 레이저 기술 인력 양성 총괄

김종도 한국해양대 교수. 사진/한국해양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광기술원, 경북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등 초권의 기관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산업부 'E-모빌리티 레이저 기술 활용 제조장비 기반 고도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주관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의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6개 공동연구개발기관, 부산시를 중심으로 전라남도와 장성군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난 약 3년 간의 노력 끝에 이룬 성과이다. 특히 최종 선정되기까지에는 부산시를 주축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등에게 큰 도움이 있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56억원이 투입된다.

 

전문 인력 양성을 총괄하게 되는 국립한국해양대 김종도 교수는 현재 '레이저응용기술지원센터(LAMSC)' 및 산업부 지정 '용접·접합소부장지원센터' 소장을 겸직하고 있다.

 

김종도 교수는 "이번에 선정된 'E-모빌리티 레이저 기술 활용 제조장비 기반 고도화' 사업은 지난 5월 초 산업부의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사업 선정에 이은 큰 성과이며 우리 대학은 기계연 등 참여기관과 협력해 급변하는 E-모빌리티 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실습 중심 교육으로 단련된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산업계에 적시 공급함으로써 대내외 기술 경쟁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것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첨단의 레이저빔 에너지를 이용해 친환경 미래차의 핵심부품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성능시험평가와 진행간 모니터링 공정기술 구축, AI기반 융복합 연계 레이저기술지원 및 고도화된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산업을 E-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 전환시키게 된다. 앞으로 조선·해양 산업을 비롯한 항공, 방위 산업 등 타산업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E-모빌리티 레이저 공정 및 진행간 모니터링 적용기술은 자동차, 선박을 비롯해 항공산업에 이르기까지 이송 교통체계에서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대세이며 디지털 제조 공정에서 핵심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첨단부품의 제조기술 고도화에 가장 부합한 경쟁력있는 인재가 양성돼야 하며 우리 대학은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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