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중국어학부 동문회(회장 이강원)가 주관한 재학생 초청 중국 문화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4일 사이버한국외대에 따르면, 졸업생을 포함한 총 40명의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 학생들이 지난 달 24일부터 2박 3일간, 'CUFS 중국어학부 동문 해외문화탐방(이하 문화탐방)' 행사로 중국 산둥 지방에 다녀왔다.

이번 문화탐방은 한중합작 대형 해운사인 연태훼리㈜ 회장 홍승두 졸업생의 선박 왕복 탑승비 및 식비 지원,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를 지낸 이강원 졸업생의 청도 숙박 제공 등 동문 선배들의 찬조로 진행됐다.

탐방단은 웨이하이에서 전통 공연을 관람하고 장보고 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중국 문화를 체험했다.

문화탐방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인환 졸업생은 "일반인은 들어가기 힘든 페리 조타실 견학에서부터 청도 총영사와의 대담까지,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학부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을 통해 구성원 간 유대가 더욱 깊어졌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