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 소속 최한석 학생이 이준철 조정부 감독 지도 아래 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한석 학생은 지난달 28~30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대학부 싱글스컬 종목에 출전,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매일 새벽마다 힘든 훈련을 계속해 온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며 "6월 부산에서 열리는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학교와 팀에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조정부는 1983년 창단 이후 100여 명의 선수를 배출하고 국가대표 선수 30여 명을 탄생시킨 바 있으며, 전국체육대회에서만 30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등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한 조정 강호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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