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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보건소,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사업 진행

여주시보건소가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결핵검진을 하고 있다.(여주시 제공)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하여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진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결핵 검진을 제공함으로써,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도모하여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을 방지하고자 함이다.

 

검진 방법은 이동식 흉부선(X-ray) 장비를 이용하여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이상소견이 발견된 경우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며,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기적 진료와 복약관리를 받게 된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발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해진 어르신의 경우 결핵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특히 2023년 여주시 전제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60%로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결핵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결핵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연 1회 결핵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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