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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BS “6월 모평 수학,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워…다양한 난이도 고루 출제”

2025학년도 수능 대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시행된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학생들이 시험지를 받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현직 교사로 구성된 EBS 수능 강사들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에 이어 수학 영역도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교사단은 이날 "2024학년도 수능보다는 쉬운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변별력에 따른 문항 배치 면에서 작년 수능과 매우 흡사하며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공교육 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도 배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교사단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추론해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분석하고 탐구하는 사고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들이 포함돼 출제됐다"라며 "소위 '킬러문항'이 아니면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밝힌 이날 모의평가 수학 영역의 EBS 연계율은 50.0다.

 

교사단은 공통과목의 경우, "수학Ⅰ은 교육과정 및 EBS 수능 연계교재 중심의 출제가 이뤄졌으며 단순 암기보다는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들이 출제됐다"라며 "수학Ⅱ도 지나치게 많은 개념들을 이용하거나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으로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문항보다는 개념과 원리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끌어내 추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변별력 높은 문항으로는 공통과목 22번(수학Ⅰ)과 15번(수학Ⅱ),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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