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3일 본점에서 이효근 이사장, 이동현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노사는 노사상생과 협력을 통해 상호 존중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선언문을 채택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활동 노력 추진 ▲피해자 보호 조치 및 회복 프로그램 지원 ▲직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직원 간 상호 존중 소통문화 구축 등이 담겨져 있다.
이를 통해 경남신보는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신보는 인권 존중 문화 정착의 하나로 부서원 공감 주간 운영, 직원 고충처리제도 운영,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직무 스트레스 예방 교육, 감정 노동자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현 노조위원장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갑질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하는 뉴스들이 잇따르면서 직장 내 괴롭힘·갑질 근절의 필요성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인권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 속에서 일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근 이사장은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근무 환경을 만드는 것은 재단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근절 예방 활동을 통해 직원들 개개인 능력이 발휘될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사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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