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SW 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가 4년 연속 전국 1위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지역 SW품질역량 강화사업' 연차 평가에서 전국 4개 권역 센터 가운데 2020년 이래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매년 4개 권역의 SW품질역량센터의 사업 수행 성과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는 SW 역량 강화 및 인식 환산, 공인 시험 인증 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는 동남권의 대표적인 SW 융합 산업인 자동차, 조선, 기계 등의 SW 결함률을 줄이고 지역 SW 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3곳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 SW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경쟁력 강화 지원 ▲SW 품질 인식 확산 ▲공인시험 및 인증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남권 기업을 대상으로 200건의 품질 테스팅·컨설팅, 79건의 공인시험 및 인증 취득을 지원했다.
특히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아 센터의 전문 역량을 강화, 데이터 및 SW 품질 측정 등 6개 규격에서 공인시험 성적서를 발급한다. 지역 기업은 공인시험 성적서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 개발(R&D) 과제 최종 평가와 SW 및 데이터 제품 완성도 입증,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SW 품질 인식 확산을 위해 기업의 실제 SW 제품에 대해 테스팅을 수행하는 경진대회인 '동남권 SW품질캠프 및 SW테스트 경진대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ICT 전시 행사인 'K-ICT WEEK in BUSAN'에 전 권역이 참가한 사업홍보관을 운영해 지원사업 확산에도 힘을 기울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는 지역 내 SW 제품의 공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디지털 기업이 세계적 경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를 동남권디지털품질역량센터로 개편함에 따라 지원 분야를 SW에서 AI, 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로 확장해 지역 디지털 산업의 발전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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