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관광 체험과 귀농·귀촌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의 2·3기 참가자를 각각 오는 12일,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하동으로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하동군은 지난 5월 진행한 1기에서 참여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다른 시·군·구 거주자 가운데 프로그램 체험 결과를 SNS에 올릴 수 있으면 된다. 군은 지원 동기와 참가 계획 등을 고려해 기수별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6월 17일~21일 혹은 7월 1일~5일 4박5일 간 귀농·귀촌 교육, 지역 주민과의 교류, 지역 탐방 등 하동살이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 기간 내 주거 시설 무료 이용과 식비·체험 활동비 지원, 교육 시간 인정 등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700자 이상 원고 체험 후기를 작성해 SNS에 올리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여행 비용은 사후 정산 방식으로 수행 과제를 이행한 참가자가 지출 영수증을 내면 군이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므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의 90% 이상 기간을 거주하고, 프로그램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여행자 보험은 개별 가입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귀농·귀촌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나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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