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스마트항만물류사업단(이하 사업단)의 지역 현장 물류 속으로 날갯짓이 활발하다.
사업단은 최근 개장한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과 스마트 항만물류 산·학·연 협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RIS 스마트 항만물류 사업단 신영란 부단장을 비롯해 김창훈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항만 체험형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개발 과제 추진 등 실질적 산·학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사업단과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은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 산·학·연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현장 실습·인턴십 등 지역 우수 학생들의 취업의 기회를 넓힌다.
또 산·학 실습 교류와 공동 연구 개발, 지역 항만물류 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대내외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등 각 당사자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기를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도 조성했다.
현재 사업단은 완전 자동화 항만물류 시대를 대비해 부산 지역 청소년들이 스마트 항만물류에 대한 진로 체험을 할 '태어난 김에 부산항 일주'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에도 항만 터미널 가상 체험 등을 통해 터미널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항만물류 산업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국립한국해양대 RIS 스마트 항만물류 사업단 신영란 부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공지능 및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 환경 구축 및 스마트 항만물류 혁신 인재 양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부산신항 서측에 개장한 동원글로벌터미널은 국내 최초로 항만 전 영역에서 완전 자동화 항만터미널로 구축, 국제적으로 운영과 생산성 등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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