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재출범에 발맞춰 ‘그룹 NEW CI 선포식’ 및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의 ‘본점 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및 새로운 사명을 공식적으로 공표하고 이를 적용한 간판을 대외적으로 처음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민 뿐만 아니라 그룹 임직원을 및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철호 금감원 대구경북지원장, 박윤경 대구상의회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 전환에 따른 추진 목표로 기업고객을 위한 관계형 금융 확대 및 전국 점포망 구축, 개인고객을 위한 경쟁력 높은 상품 공급과 포용금융 확대, 핀테크사와의 개방적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 지역사회와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 추진 등을 제시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한 iM뱅크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첫 사례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과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디지털 접근성, 비용 효율성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를 갖춘 지역은행의 장점을 발휘해 대구에 본점을 둔 가장 지역적인 전국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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