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함양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관세척 시행

사진/함양군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10일 상수도 관세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상수도 관세척은 2022~2023년에 시행한 '함양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설치된 함양읍~수동면 관세척 인프라 구간 중 함양읍 본백마을~사근교 구간을 우선 세척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매설 후 26년 이상 지난 총길이 2665m의 노후 상수도관으로 사업비 1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관세척 작업 중에는 단수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밤 9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물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작업을 수행한다.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지역은 함양읍, 수동면 일부 마을이며 사전 홍보를 위해 현수막 게시, 마을 방송, 관련 기관 협조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안전하고 원활한 관세척 수행을 위해 지난 4일 착수계획 보고를 받고 세부 내용을 점검했으며 단수 홍보 및 작업 안전, 세척수 처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세척 당일에는 사전 모의 작업을 수행해 해당 계획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우수한 관세척 공법 및 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4~5월 기획재정부 예규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기준'에 따라 경남지방조달청에 의뢰해 제안서 평가를 시행했으며, 선정된 세척공법은 압축 공기를 제트 노즐로 분사해 불규칙한 유체 흐름을 조성해 수도관 내부를 세척하는 맥동류 방식을 사용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노후 관로 세척에 따른 단수 조치로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작업 시간 준수, 사전 홍보를 빈틈없이 해달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작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